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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신용휘 PD가 편성 변경에 대해 언급했다.
신용휘 PD는 편성 변경에 대해 "사전 기획 단계부터 제작 스케줄을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기획했고 4월 10일부터 촬영이 들어가서 스케줄대로 진행했다. 70% 이상 촬영이 된 상태다. 봄과 여름 정도의 화사한 느낌을 담고 싶어서 촬영을 일찍 시작했고, 스태프들의 근로시간을 철저히 지키려고 일찍 시작했고, 완성도도 높이려고 했다. 그런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편성이 변경됐다고 해서 기본 스케줄이 변하지는 않았다. 촬영도 예정대로 진행될 거다. 다만, 여유롭게 진행하려던 후반작업 공정이 당겨졌다. 아주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실력있는 스태프들과 좋은 드라마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몰입도를 높이는 연출력을 보여줬던 신용휘 PD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입체적 캐릭터를 만들어왔던 설준석 작가가 손을 잡았으며, 송승헌, 이선빈, 임주환 등이 출연해 라인업을 채웠다. '60일, 지정생존자' 후속으로 2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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