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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과 차은우가 낭만적인 첫 입맞춤을 한다. 늦여름 고즈넉한 녹서당 아래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절정의 설렘을 선사한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지난 '신입사관 구해령' 21-22회에서는 해령이 현왕 함영군 이태(김민상 분)와 좌의정 민익평(최덕문 분)의 대화를 엿듣다 발각돼 옥사에 감금됐다. 이림은 해령이 걱정돼 옥사에 찾아갔고, 이에 해령은 이림의 볼에 입을 맞추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가운데 드디어 해령과 이림의 첫 입맞춤이 성사돼 설렘을 유발한다.
이를 지켜보던 해령은 이내 이림의 목을 감싸고 입맞춤을 리드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한다. 마침내 서로에게 스며든 두 사람과 이들을 둘러싼 고즈넉한 녹서당의 전경은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어서 감탄을 자아낸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해령이 이림의 마음에 확신을 갖게 되면서 두 사람이 입을 맞출 예정"이라면서 "해령이 이림의 진심을 깨닫게 되는 계기는 무엇일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늘(22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23-24회가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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