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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컨텐츠 괴물 디즈니가 OTT(Over The Top)의 선두주자이자 간판 넷플릭스까지 잡아 먹고 OTT의 최강자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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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가 코믹콘, D23 등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하나씩 공개할 때마다 흥분과 설렘을 감추는 팬들과 달리 OTT 최강자 넷플릭스의 입지는 점점 흔들리고 있다. 디즈니 플러스 론칭에 따라 현재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디즈니 관련 컨텐츠들이 모두 제외되기 때문. 10년만에 가입자수 감소를 기록하며 매출 성장에 타격을 입은 넷플릭스가 '컨텐츠 괴물' 디즈니를 상대하기 역부족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넷플릭스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HD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디즈니 플러스가 본격 론칭하면 넷플릭스의 타격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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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넷플릭스가 견제해야 할 OTT는 비단 디즈니 플러스 뿐만이 아니다. 자체 제작 컨텐츠 제작까지 예고한 애플의 OTT서비스인 애플 TV+도 올 연말 론칭할 예정이다. 자막의 한계로 인해 현재 글로벌 확장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는 아마존 프라임 역시 다변화를 꾀하고 있고 최대의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 또한 자체 컨텐츠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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