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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트와이스의 미나가 여전히 '불안장애'에서 벗어나지 못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불안장애'란 극도의 불안 상태가 지속 혹은 간헐적으로, 예측없이 발생하고, 그 수위 또한 갑작스럽게 변동되는 병이다. '번아웃(정신적 탈진, Burn Out)'의 일종이라고도 볼 수 있다. K-POP 최정상 걸그룹의 무게감,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잦은 컴백, 동남아와 북미에 이르는 월드 투어 일정이 무거운 부담감으로 느껴졌을 가능성이 크다.
미나의 활동중단은 7월 11일 공식 발표된 이래 48일째다. JYP 측은 미나의 상태에 대해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 추가적인 치료를 비롯한 전문적인 조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해 월드투어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월드투어 싱가포르 공연에서 "우리 9명은 언제 어디서나 9명"이라며 미나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2019 MGMA 시상식에서는 "미나야 우리 상 받았다"고 외쳐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팬들도 한마음으로 미나의 회복을 기원하며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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