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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일상에 노래를"…대한노래지도자협회, 의정부 용현동에 경기북부지회 개소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08-27 16:46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대한노래지도자협회가 경기도 북부를 대표하는 새로운 공연과 노래 교육 단체의 탄생을 알렸다.

사단법인 대한노래지도자협회와 예술법인 한국 관악 문화예술원은 24일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플러스빌딩에서 경기도 북부지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나유성 협회장은 "대한노래지도자협회 경기 북부지회가 경기도 북부 및 의정부를 대표하는 공연과 교육 단체로 자리매김해 새로운 공연과 교육 패러다임을 형성하길 바란다"는 축사를 건넸다.

김건국 지회장은 "일상에서 지치고 삶이 건조한 사람들에게 이 공간을 통해 잠시나마 즐거움을 줄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 웃음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인사말로 화답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희대 노래지도자과 학생들이 다수 참석해 앞날을 축복했다. 개소식 식전 행사로는 아랑고고 상봉지회 김민정 원장이 고고장구를 선보였으며, 트로트 신인 가수 조아랑이 '멋진 남자'를, 소프라노 강선화가 '보리밭' 가곡을 각각 열창했다.

한편, 대한노래지도자협회 북부지회에는 다양한 자격증 반이 개설됐다. 색소폰 지도자부터 음악심리 지도자, 중국어 지도자 등의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특히 노래지도자 자격증 반에서 경희대 노래지도자과 교수들의 강의로 이루어진 12주 강좌를 통해 노래지도자, 스피치지도자,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치매예방노래지도자, 웃음치료지도자, 가수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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