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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이병헌 감독이 1%대 시청률의 원인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글과 연출을 같이 한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모험이었고 힘들었는데, 너덜너덜해졌지만 하고 싶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조금 더 계획적으로, 조금 덜 힘들게 에너지를 나눠서 분산시켜서, 영리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멜로가 체질'은 영화 '극한직업'으로 1600만 명의 관객을 동원, 코미디 영화의 새 역사를 쓴 이병헌 감독의 방송 드라마 첫 도전작으로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코믹하게 담아내는 드라마다. 드라마 작가 진주(천우희), 다큐멘터리 감독 은정(전여빈), 드라마 마케팅팀장 한주(한지은) 세 여자의 이야기가 현실감 있게 펼쳐지고 있다. 시청률 면에서는 아쉽다. 1%대로 시작한 방송이 지난 방송분까지도 1.2%(8월 31일 방송분,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저조한 기록을 내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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