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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돌담병원에 지각변동이 일어난다?!"
무엇보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는 '여우각시별'을 비롯해 '제빵왕 김탁구' '구가의 서' '가족끼리 왜이래' 등 초대박을 끌어낸 강은경 작가와 '배가본드'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등 히트작 메이커 유인식 감독, 그리고 '낭만닥터 김사부'를 이끌었던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한석규가 또 다시 뭉쳐 레전드의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진경-임원희-변우민-최진호-김민재-윤나무 등 보고 싶었던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의 돌담병원 원년 멤버들과 함께, 김주헌-신동욱-소주연-박효주 등이 새로 합류하면서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2'의 라인업을 완성,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더불어 김주헌-신동욱-소주연-박효주 등 새로운 돌담병원 멤버들은 또 어떤 캐릭터를 그려내게 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2009년부터 연극 무대에 올라 최근 드라마 '남자친구'와 '60일, 지정생존자'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주헌은 거대병원으로부터 돌담병원의 응급외상센터를 시험 가동을 진행하라는 명을 받고 '부원장 타이틀'을 단 채 밀고 들어온 박민국 역을 맡아 김사부(한석규)와 강렬한 경쟁과 대립을 펼친다.
'쩐의 전쟁' '라이브' '대장금이 보고 있다' 등 장르성이 강한 드라마부터 따뜻한 가족 드라마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신동욱은 돌담병원 정형외과의 '뼈덕후' 배문정으로 활약한다. 수려한 외모와 인성으로 뭇 여성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이성보다 '뼈'를 더 사랑하는, 웃지 못 할 닥터, 일명 '뼈쌤'이다.
또한 '회사 가기 싫어' '내 사랑 치유기'에서 맑은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소주연은 응급의학과 보드시험을 코앞에 둔, 전공의 4년 차 윤아름 역으로, 돌담병원을 한 번 더 웃게 만드는 에너자이저의 신선한 매력을 무한대로 전파한다. '비밀의 문' '원티드' '신의 퀴즈' 등에서 강렬한 열연을 펼친 박효주는 권위적이며 방어적인 마인드를 가진 거대병원 마취과 선생 심혜진 역을 맡아 박민국(김주헌)의 스탭으로 '돌담병원'에 아찔한 긴장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아주 돌담스러우면서도 전혀 돌담스럽지 않은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며 "못 본 사이에 기존 멤버들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그리고 새로운 인물들은 어떤 이야기를 끌고 올 것인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는 오는 2020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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