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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정유미가 '김지영'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정유미는 극중 아내이자 엄마인 평범한 30대 김지영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사실 저는 김지영 처럼 결혼도 하지 않고 육아를 해보지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캐릭터를 보면서 주변 사람들 생각이 많았다. 제가 바쁘다는 이유로 알고 있었지만 외면하지 않았나 싶더라. 이 캐릭터를 표현하면서 그런 마음을 느껴보고 싶었다. 스스로를 보면서 부끄럽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도영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영화다. 정유미, 공유가 주연을 맡았다. 오는 10월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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