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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결국 독한 레이디들이 맞붙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데오그룹 친손녀인 제니장(김선아)과 현재 데오그룹 회장인 김여옥(장미희)이 얽힌 뼈아픈 과거가 펼쳐졌다. 어린 시절 부모님과 처음으로 할아버지에게 인사를 하러 가던 날, 버스 전복사고를 당하게 된 제니장이 그곳에서 '데오가 반지'를 뺏어 낀 김여옥 때문에 데오가 손녀라는 신분을 잃게 된 것. 이후 목욕탕에서 세신사로 일하던 제니장은 타고난 일머리로 김여옥에게 발탁된 후 데오가 하녀를 거쳐 비선실세로 성장, 데오그룹 장남인 위정혁(김태훈)과 결혼까지 성사시키며 데오가에 정식으로 입문,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
그런가 하면 김선아와 장미희의 '숨멎주의 극강 대립현장'은 한창 무더웠던 지난 7월 초 극중 펜로즈 저택으로 나오는 경기도 양평군 한 호텔 정원에서 진행됐다. 실제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다들 긴 옷으로 무장한 것도 모자라 뜨거운 불 앞에서 촬영해야 하는 상태. 더욱이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의심과 분노를 애써 감춘 채 서늘한 대립을 해야 하는 감정 연기를 앞두고 차분하게 대본을 정독하며 캐릭터의 감정에 온전히 빠져들었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화려한 비주얼부터, 포스, 아우라 까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압도적인 대립각을 펼쳐내며 촬영장을 휘어잡았다.
제작진 측은 "극중 김선아-장미희의 심장 쫄깃한 카리스마가 폭발한 장면"이라며 "이제 본격적으로 가동될 '시크릿 부티크' 속 김선아와 장미희가 몰고 올 서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5회는 2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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