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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데뷔 첫 솔로 앨범 '랑데부'를 발표하는 비투비 임현식이 멤버들의 군대 공백기에 대한 허전함을 드러냈다.
"저희가 워낙 장난기가 많고, 같이 있으면 재미있고 시끄러운 멤버들이에요. 특히 대기실 같은데 혼자 있을 때는 외롭고 생각 많이 나죠. 예전 비투비 멤버들 같이 나와서 재밌었던 영상 찾아보면서 다시 웃을 때도 많아요."
임현식의 솔로 앨범은 비투비 멤버 중 정일훈과 이창섭, 이민혁, 프니엘에 이어 5번째다. 멤버들 중 서은광과 이민혁, 이창섭은 이미 군복무중이다. 이들은 휴가 나올 때면 임현식을 찾아 준비중인 신곡을 듣고 평을 남기는 등 동생의 첫 솔로 데뷔를 진심으로 축하했다는 후문. 임현식 역시 자신보다 먼저 솔로 데뷔 활동과 콘서트를 경험한 멤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비투비 멤버들은 각자 솔로 활동을 펼치며 긴 군대 공백기를 견뎌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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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투비 멤버들은 각자 솔로 활동과 드라마 촬영 등으로 바쁘다. 자주 볼 수 없게 된 멤버들은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임현식은 "비투비 멤버들끼리는 항상 서로의 일정을 공유하고 응원한다. 습관적으로라도 힘내라, 수고한다 연락하는 게 팀워크의 비결"이라며 웃었다.
"장난스럽게 하는 말인데, 조심하자는 이야기를 많이 하죠. 연예인이라는 게 여기까지 올라오긴 너무 어려운데 떨어지긴 정말 쉬운 직업이잖아요. 그게 술일 수도 있고, 우정일 수도 있고…멤버들과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어요."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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