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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가 사망했다.
최초 신고자는 설리의 매니저로, 전날 오후 6시 30분경 마지막 통화 이후로 연락이 되지 않아 자택을 방문해 확인한 결과 2층에서 숨진 걸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최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이어 "현재 외부 CCTV 등을 확인 중에 있다. 현재까진 타살 혐의점 등을 찾진 못했다. 유서로 추정될 것 들도 나오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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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하루 전인 13일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던 설리의 이 같은 소식은 더욱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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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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