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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tvN '날 녹여주오'가 반환점을 돌았다.
먼저, 지난 7회에서 동화 같은 키스 엔딩으로 화제를 모았던 동찬과 미란. 그리고 이에 더해 동찬의 외면에도 그를 놓지 못하는 그의 20년 전 연인 하영까지, 20년을 오가는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멜로가 더욱 고조될 예정이다. 특히 9회 예고 영상에서 하영의 눈에 띄는 변화가 담겨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란에게 "안 들키게 조심해요. 마동찬 곤란해지는 거, 나 아주 싫거든요"라며 선전포고 한 것. 지금까지 동찬을 포기하지 못하며 늘 자신을 돌아봐 주길 기다려왔지만, 미란이 위험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발 벗고 나서기까지 했던 하영이었기에, 미란에게 직접적인 경고를 하는 이러한 변화는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과연 하영은 앞으로 자신의 멜로를 위해 어떤 행보를 보일지, 또한 서글픈 눈물을 흘리던 미란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마지막으로 두 갈래의 멜로 사이에 서 있는 동찬은 어떤 곳으로 발을 내디딜지, 더욱 뜨거워질 이들의 관계에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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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9회 방송에 앞서 '날 녹여주오' 제작진은 "'날 녹여주오'가 반환점을 돌았다. 앞서 방송된 회차들에 대한 시청자분들의 따끔한 충고와 애정어린 조언들을 토대로 이야기를 재정비했다"고 밝히며, "내일(26일) 밤 방송되는 9회부터는 강화된 로맨스와 미스터리를 바탕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이야깃거리로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전했다.
tvN '날 녹여주오' 9회는 내일(26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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