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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거지왕 김종국부터 김희철의 롤러코스터급 감정 기복까지 폭탄 웃음을 선사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홍진영은 친남매처럼 친하게 지내는 김신영과 피오를 집으로 초대해 '연포탕'과 육회에 버무린 '낙지탕탕이' 요리로 군침을 자극했다. 진영과 신영은 살아있는 생물을 못 먹는 피오에게 꿈틀거리는 세발 낙지를 갖다 대는 등 짓궂은 장난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또 설거지당번 내기로 온몸으로 색깔을 표현해서 맞추는 게임을 선보였는데, 피오가 땅에서 솟아나는 새싹을 표현하자 신영이 '초록'이라고 찰떡같이 알아맞춰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유세윤의 '시져시져' 인기가요 무대에 파격 거지 분장으로 깜짝 출연해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종국은 유세윤 아들 민하가 '시져시져'에 종국 삼촌이 각설이 분장으로 아빠와 함께 출연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한다는 소원에 이날 파격 거지왕으로 변신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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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도중 양념이 바닥에 떨어질까봐 노심초사하던 희철은 문자 하나를 받자마자 돌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이 한달에 한번 정산을 받는 날이었는데, 입금이 됐다는 문자를 받자 희철은 놀랍게 감정이 UP된 것! 희철은 방실방실 웃으며, 정산 기념 기복쇼를 선보이는가 하면 백허그까지 하자 원희는 "기복이 심하구나 진짜"라며 놀라워했다. 희철이 "주무시고 가실 분은 주무시고 가세요"라고 하는 등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 기복을 선보인 이 장면은 이날 18%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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