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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장' 황제성 "'엠마뉴엘' 비디오 빌리려고 음성변조"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9-11-08 14:07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이하 영화보장)이 범죄 액션의 신세계 영화 '조작된 도시' 속 TMI를 파헤친다.

영화 '조작된 도시'에서 용도사 역할로 나온 신스틸러 배우 김민교가 출연하여 주연배우 지창욱과의 일화를 공개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MC 송은이는 영화 '조작된 도시' 속 해커 심은경이 본인의 신분을 속이기 위해 목소리 변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 모습을 발견. 실제 게임을 할 때 목소리를 변조하면 어떨지를 실험한다.

MC 송은이가 이날 촬영장에서 "목소리 변조 다 해보지 않았냐"고 묻자 황제성은 "어렸을 때 성인 비디오 빌릴 때 해봤다. 아빠인 것처럼 음성변조 해서 비디오가게에 전화했다. 근데 가자마자 걸렸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본 박지선은 "이렇게 해서 성균관대 연극영화과 간 거냐"고 면박을 주었고, 송은이는 "어린 제성이가 엠마뉴엘이 궁금했구나"며 놀렸다는 전언이다.

성대모사도 목소리 변조의 일종이라고 운을 띄운 송은이의 제안에 김민교는 보유하고 있던 다채로운 성대모사 등을 선보여 제작진을 흐뭇하게 했다.

이어 코미디언한테는 바이블로 통하는 헬륨가스가 등장. 송은이, 김숙, 장항준, 황제성, 박지선은 헬륨가스를 마시고 바뀐 목소리로 성대모사, 노래까지 선보였다. 여성 듀오 더블V를 결성했던 송은이 김숙은 헬륨가스를 마신 목소리로 본인들의 노래인 '3도'를 미니언즈 버전 화음으로 선보여 스튜디오에 탄성을 자아냈다고 하는데.

영화 '조작된 도시' 속 목소리 변조에서 시작한 투 머치 한 음성변조 게임 실험카메라와 다섯MC들이 선보이는 헬륨가스 목소리까지 금요일 밤을 어떤 즐거운 볼거리와 허를 찌르는 TMI로 가득 채울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오늘(8일) 금요일 밤 9시 40분 스카이드라마(skyDrama)와 채널A에서 방송되는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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