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아이즈원 영화 '아이즈 온 미', 투표 조작 의혹에 日 "개봉 취소"·韓 "잠정 연기"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걸그룹 아이즈원의 영화 '아이즈 온 미: 더 무비'의 개봉이 잠정 연기됐다.

8일 '아이즈 온 미: 더 무비' 측은 "'아이즈 온 미: 더 무비'는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부득이하게 상영이 잠정 연기 되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개봉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과 관객 여러분께 갑작스런 개봉 잠정 연기소식을 전하게 되어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관객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사과했다.

또한 이날 일본 토호 비주얼 엔터테인먼트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의 일본 개봉이 취소됐다고 알렸다.

토호 비주얼 엔터테인먼트는 "11월 15일 공개 예정이었던 아이즈원의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의 개봉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여러 제반 사정을 고려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의 후 결정한 것이다. 기대해 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개봉 취소 소식을 알려서 대단히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영화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는 그룹 '아이즈원'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같은 날 개봉 예정이었다. 그러나 아이즈원이 탄생시킨 Mnet '프로듀스 48' 연출자 안준영 PD가 투표 조작으로 지난 5일 구속된데 이어 최근 경찰 조사에서 '프로듀스 48'의 조작을 인정하면서 아이즈원의 향후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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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영화 '아이즈 온 미: 더 무비' 측 전문

영화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 배급사입니다.

영화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는 그룹 '아이즈원'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로, 오는 15일(금) 개봉 예정이었으나, 부득이하게 상영이 잠정 연기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아이즈 온 미: 더 무비' 개봉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과 관객 여러분께 급작스런 개봉 잠정 연기소식을 전하게 되어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관객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