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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 마약수사 무마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경찰 조사에 출석했다.
양 전 대표는 2016년 8월 비아이의 지인인 A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을 당시 비아이의 마약구매 의혹을 경찰에 진술하자 A 씨를 회유·협박해 진술을 번복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대가로 당시 A 씨에게 변호사비용을 제공했는데 A 씨가 YG 소속이 아님에도 회삿돈으로 이 비용을 지급해 업무상 배임 혐의도 받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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