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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 표 '영자의 서재'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 과정에서 매니저를 생각하는 이영자의 마음이 빛나기도 했다. 햄버거를 주문할 때 매운 것을 못 먹는 매니저를 위해 고추냉이를 조금만 넣어달라고 말한 것. 섬세하게 매니저 입맛을 기억하고 배려하는 이영자의 모습은 매니저는 물론 시청자까지 심쿵하게 했다.
이영자 표 맛깔난 맛 표현과 먹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식사를 마친 후 햄버거의 별책부록과 같은 밀크티를 마신 것. 이영자는 "거하게 식사해도 소식한 것처럼 만들어주는 마법의 밀크티다. 입안을 깔끔하게 만들어주고, 여기에 마음까지 부드럽게 만드는 맛이다"고 표현해 시청자 군침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7년 만에 프로필 사진을 교체하기 위해 촬영에 도전한 소속사 대표 송은이와 소속 1호 연예인 신봉선의 하루도 큰 재미를 선사했다. 촬영장으로 이동하는 차 안부터 본격적으로 촬영이 들어간 순간까지 쉬지 않고 터지는 이들의 티키타카가 빛났다. 인생 사진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신봉선과 심플함을 추구하는 송은이의 극과 극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연예인, 매니저에 이어 세 번째 직업인 햄버거 집 사장님으로 변신한 테이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테이 도플갱어 직원이 나타나 때아닌 숨은 테이 찾기 시간이 진행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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