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연우가 '언니네 쌀롱'을 통해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또한 김연우는 라이브의 제왕답게 메이크오버 과정 중에도 달달한 보이스로 노래하며 쌀롱 패밀리들의 고막을 녹였다. CD를 통째로 삼킨 듯한 그의 열창에 쌀롱 패밀리들 모두 열렬히 환호하며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분위기로 스튜디오를 꽉 채웠다. 특히 평소 김연우의 팬이라고 밝힌 이사배는 메이크업 도중 그의 노래에 격렬한 감동을 내비쳤고 김연우 역시 과거 콘서트에서 이사배의 뷰티 유튜브 콘텐츠를 패러디한 영상을 촬영했던 일을 공개해 뜻밖의 인연이 만들어준 '꿀 케미'로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메이크오버 과정 속 진솔한 대화도 이어졌다. 차홍은 보컬의 신(神)으로 인정받는 김연우에게도 힘든 시절이 있었는지 물었고, 김연우는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당시 인정받던 가수들의 노래를 모창하고 다듬으며 점차 나만의 색깔을 잡아갔다"고 말하며 최고 보컬리스트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거듭했는지 고백, 월요일 밤 안방극장에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처럼 '언니네 쌀롱'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스타들의 다양한 이미지 변신, 재미와 함께 감동까지 놓치지 않는 힐링 토크로 월요일 밤 시청자들의 월요병을 말끔히 치료하고 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쌀롱 역대 출연자 중 최고로 과감했던 변신", "스타들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어 좋다", "채널 돌리다가 봤으면 김연우인 줄 몰라봤을 듯" 등 놀랍다는 반응을 내놨다.
스타들의 진솔하고 따뜻한 토크뿐만 아니라 뷰티 어벤져스의 환상 메이크오버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는 MBC '언니네 쌀롱'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