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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대한민국 쿡방의 시초 '냉장고를 부탁해'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빅뱅 태양, 지드래곤이 출연했던 42회(2015년 8월 31일 방송)는 10.04%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2049 세대를 대상으로 한 타겟 시청률 역시 5.71%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태양은 화려한 무대 위 모습과는 달리 건강한 유기농 식재료가 가득한 냉장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 또한 절친한 MC 정형돈과 밀고 당기는 기 싸움을 벌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지드래곤이 냉장고를 공개한 43회(2015년 9월 7일 방송) 역시 8.25%의 시청률로 역대 2위에 기록을 올렸다.
-아시아의 별 보아의 매운맛 냉장고
-국민 멘토 혜민 스님의 반전 입맛 냉장고
혜민 스님, 배우 장서희가 게스트로 등장했던 162회(2018년 1월 1일 방송) 역시 7.63%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소통의 아이콘'이자 '국민 멘토'로 불리는 혜민 스님의 출연은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라볶이 등 분식을 좋아하는 혜민 스님의 반전 '초딩 입맛'이 공개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혜민 스님은 셰프들에게 '먹으면, 비로소 치유되는 요리'를 주문했고, 힐링 푸드 대가인 샘킴 셰프와 사찰 음식을 배운 적이 있는 유현수 셰프가 양보 없는 승부를 벌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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