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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아이유가 새 앨범을 발매 전 팬들과 소통했다.
또 "시집처럼 만들었고, 사진도 모두 잘 나왔다. 전체 콘셉트는 파란 장미"라고 소개하며 "이번 음반에 담긴 모든 곡의 작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유는 "요즘 제가 전국 투어를 하고 있다. 앨범 마무리 했고 일주일에 한 번씩 염색을 하고 있다. 콘서트를 와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머리 색이 또 빠졌다. 불과 이틀 전까지 진한 파란색이었는데 하늘색이 됐다. 염색의 세계는 참 모르겠다. 이번 주에 염색을 또 하러 간다"고 파격적인 헤어 컬러에 대해 웃으며 전했고, "두피는 괜찮냐"고 묻는 질문에 "저는 희한하게 두피가 안 아프다. 한 번도 아팠던 적이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지금도 두피는 멀쩡하다. 뿌리까지는 탈색을 안 했다. 저는 제 머릿결에 아무 미련이 없기 때문에 제 걱정은 안 해주셔도 된다"고 밝혀 모두를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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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이유는 절친 유인나와 관한 콘서트 에피소드를 직접 밝히기도 했다.
아이유는 "유인나가 올콘을 뛰고 있다. 언니가 콘서트장에 깜짝 방문을 한다. 5분 전까지 염색한다고 했다가 짠 등장한다. 그렇게 세 도시를 다 깜짝 방문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유인나가) 부산은 정말 못 온다고 2주 전부터 말을 했다. 그래서 믿고 있었는데 일부러 '올 때 메로나'라고 했는데 실제 인나 언니가 공연 시작 30분 전에 메로나를 사 들고 방문했다. 제가 정말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은 줄 알았나 보다. 마트에서 메로나를 50개를 사와서 메로나 파티를 했다"며 절친 유인나와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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