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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BS 모비딕 리얼 글로벌 뷰티쇼 '바 페르소나' 진행을 맡고 있는 서인영과 페이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에 페이는 "사실 언니가 먼저 나를 예뻐해 주고 잘 챙겨주시고 나서 마음이 좀 놓였다. 인영 언니에 대해서 '정말 털털하다. 이제는 내가 다가가도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선배가 아닌 편한 언니로 말이다. 사실 친해지기 전에는 언니가 많이 무서웠다. 근데 정말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에 그 생각이 바뀌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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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부담감은 없었냐고 묻자 서인영은 "부담을 느낀 적은 없는 것 같다. 그저 나에게 주어진 일에 대해 최선을 다했다. 워낙 바쁘기도 했고 정신이 없었다. 몇 개월 동안 하루에 두 시간씩 잘 정도로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물론 항상 감사하게는 생각한다. 사실 가장 인기 많았던 시점이 내가 가장 우울했던 때였던 것 같다"라며 솔직한 대답을 전하기도 했다.
얼마 전 KBS2 '불후의 명곡' 작곡가 박근태 편에 출연한 서인영은 "잘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즐겨야겠다는 생각이었다. 사실 무대에서 조금 떨었는데 그건 오랜만에 섰기 때문이 아니라 오빠가 앞에 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내 모든 히트곡을 작곡해 준 사람이라 떨렸다"고 전했다. 또한 앨범 계획에 대해서는 "생각은 항상 하고 있다. 더욱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오고 싶다. 정말 많은 음악적 콘셉트를 갖고 있어서 아직 어떻게 계획한다고 말해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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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서 요리 실력을 인정받은 페이는 "내가 하면 무조건 맛있다. 가장 자신 있는 건 나만의 비법으로 볶은 닭고기 음식. 한국 요리 닭볶음탕이 아닌 굴 소스와 간장, 고추를 넣은 우리 엄마만의 레시피라고 할 수 있다. 갈비도 잘 만든다"며 자신 있는 대답을 전했다.
SNS 채널에서 'FEI'S LOOK'을 선보이며 다양한 패션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페이는 "평소에도 패션, 뷰티에 관심이 정말 많다. 그래서 시작하게 되었다. 나의 일상, 데일리룩, 평소에 사용하는 아이템을 대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사실 처음에는 회사에서 시켜서 한 일이지만 반응이 너무 좋은 걸 보고 동기부여가 됐다. 내가 무언가를 사고 나서 장단점을 솔직하게 리뷰하는데 그런 걸 많이들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국어 잘하는 외국인 연예인으로도 유명한 페이는 한국어 비법에 대해 "정말 많이 까먹었다. 비법이 있다면 한국인 친구들과 메시지로 많이 대화하는 것, 또 몰랐던 단어가 있을 때는 꼭 뜻을 찾아보려고 한다"고 답했다. 뷰티팁에 대해 묻자 "눈썹 앞쪽의 결을 살리는 것. 프라이머 등으로 눈썹 앞머리를 고정하는 메이크업을 요즘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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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뷰티쇼 진행으로 더욱 뷰티 아이템에 관심이 커졌다는 서인영과 페이는 "이전에는 흰 피부를 돋보이고 싶어서 파운데이션에만 집착했었는데 지금은 얼굴 윤곽을 잡아주는 쉐딩 메이크업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껴서 윤곽 메이크업에 관심을 쏟고 있다. '바 페르소나'에 출연하며 쿠션 외에도 다른 베이스 메이크업에서 장점을 많이 찾게 되었다"며 베이스 메이크업에 대한 신세계를 발견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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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보는 가요계 후배에 대해 묻자 "트와이스. 같은 회사 소속이다 보니까 자주 접하게 된다. 너무 귀엽더라.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요즘엔 예쁘다고 생각하는 후배가 정말 많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자 "'바 페르소나' 방송을 계속 열심히 할 것이다. 해외 방송 일정도 계획 중이며 해외 팬들과의 소통도 지속할 예정이다. 무언가를 따로 계획하지 않아도 더욱 재밌는 일들이 기다려진다. 시청자분들은 기대해주셔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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