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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란(RAN)이 연말 안방극장에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OST를 들려준다.
'슬픈 눈으로 그렇게 바라보지 마요 / 나의 마음 흔들리고 있잖아 내가 어떻게 해요 / 슬픈 마음이 그대 모든 것을 / 힘들게 해도 더 이상 우린 없어요'라는 후렴구가 애절한 감성의 흐름을 이어가는 곡으로 드라마 전개에 실감을 높인다.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왕성한 OST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작곡가 필승불패, 1L2L의 작품으로 이별에 대한 감각적인 가사와 슬픈 멜로디에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편곡이 더해진 곡이다. 특히 호소력 짙은 보컬리스트로서 란의 가창력이 극중 이별 장면의 감성을 아우른다.
녹음 작업에 참여한 란은 "주인공의 애틋함을 표현하기 위해 슬프고 안타까운 이별의 정서를 가슴에 담아 음악적 여과 작업에 정성을 기울였다"며 "시청자들이 드라마 스토리와 곁들여진 음악을 통해 OST 본연의 감동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가창 소감을 밝혔다.
KBS1 일일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OST 란의 '슬픈 눈으로'는 12월 1일 정오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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