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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JTBC 하반기 기대작 '검사내전' 이선균이 99%의 직장인 검사로 아주 평범한 변신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검사내전' 원작이 1인칭 시점에서 사건을 열거했다면, 우리 드라마에는 다양한 캐릭터를 보는 재미가 더해졌다"라고 설명한 이선균은 "검사들뿐 아니라 그들의 가족과 함께 일하는 수사관, 실무관 등 드라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모두 개성이 넘친다. 매회 새롭게 등장하는 에피소드와 이를 풀어가는 인물의 이야기로 여러분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여 얼마 남지 않는 '검사내전'의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선웅은 검사들의 유배지라고 불리는 남해안 끝자락의 소도시에서의 근무를 즐겁고 기쁘게 받아들이며 매일을 성실히 사는 인물. 그간의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대중들이 기억하는 검사들과는 사뭇 다른 캐릭터를 이선균은 "폼 잡지 않는 검사이자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소개했다. 욕심이나 야망보다는 상식적인 고민과 갈등을 반복하고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는 검사가 되려는 인물이기 때문. "특별한 매력이 없는 게 선웅의 매력"이라면서 소탈한 미소를 짓는 이선균이 '검사내전'을 통해 보여줄 아주 평범한 변신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 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 '보좌관2' 후속으로 오는 12월 16일 월요일 밤 9시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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