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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수현이 오늘(14일) 차민근(미국이름 매튜 샴파인) 전 위워크 대표와 결혼식을 올렸다. 수현 소속사 측은 수현의 우아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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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 사람은 로맨틱한 프러포즈 현장 사진도 공개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Marry Me'라는 문구가 적힌 배경 앞에 선 수현은 수줍은 듯 얼굴을 감싸고 있고, 차민근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소속사 측이 공개한 웨딩 화보 속에는 우아한 웨딩 드레스를 입고 밝게 웃고 있는 수현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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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근은 어린 시절 미국 뉴저지의 한 가정에 입양됐다. 그는 2007년 콘퍼런스 참석차 한국을 방문해 생모와 재회한 뒤 정기적으로 한국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과 부산 등에 20여 개의 지점을 운영 중인 글로벌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로 '위워크' 초기 멤버이자 아시아 진출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수현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수현 씨의 소속사 문화창고 입니다.
배우 수현 씨가 12월 14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차민근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습니다.
두 사람은 가족과, 친지, 지인들의 따뜻한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신부 수현 씨와 신랑 차민근 씨는 참석한 하객들 앞에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고자 약속했습니다.
다만 예식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한 두 사람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 점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항상 수현씨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수현 씨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의 활동을 열심히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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