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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에픽하이가 4년 만에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 다시 한번 오른다.
에픽하이는 지난 2016년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코첼라 스테이지에 올라 관객들뿐만 아니라 많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공연 직후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17년 코첼라 역사상 이른 낮 시간에 이렇게 공연장을 꽉 채운 뮤지션은 처음'이라고 호평받는가 하면 리한나와 함께 LA타임즈 문화 1면을 장식하며 대서특필 되기도 했다. 또한 월스트리트 저널, 빌보드와 퓨즈TV 등 주요 뉴스들도 에픽하이의 코첼라 무대를 집중 조명했다.
지난해 미국 대형 에이전시 WME(William Morris Endeavor)와 계약 체결 후 6개월 동안 무려 4개 대륙, 30개 도시를 방문한 '2019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한 행보를 보인 에픽하이는 '코첼라 재초청'을 2020년 첫 소식으로 알리며 2020년 또한 뜨거운 활동을 펼칠 것임을 예고했다.
이처럼 데뷔 17년 차임에도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강자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에픽하이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출처 = 코첼라 공식 인스타그램]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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