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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닥터두리틀' 흥행 1위..韓영원히 사랑해" 인사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0-01-10 10:37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닥터 두리틀'(스티븐 개건 감독)이 이틀 연속 흥행 1위를 지킨 가운데 '닥터 두리틀'의 주연을 맡은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닥터 두리틀'은 10만252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닥터 두리틀'의 누적 관객수는 21만911명으로 기록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 대한민국에서 시작된 기분 좋은 출발에 대해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전 세계 최초로 ('닥터 두리틀'이) 개봉한 나라가 어딜까? 바로 한국이다. 게다가 첫 번째로 박스오피스 1위를 했다고 한다. 우린 함께니깐 뭐든지 할 수 있을 것이다. 친구, 가족들과 함께 극장에서 봐도 좋은 영화니 행복하게 즐겨달라. 이미 보셨다면 친구들과 다시 보는 것 잊지 말아달라. 사랑한다. 한국은 진정 최고다. 우리 다시 만나자"라고 말하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전해 눈길을 끈다.

더불어 SNS 본문에 2008년 처음으로 방문한 한국을 지금까지 사랑해왔음을 전하며 한국어로 #사랑해요한국#닥터두리틀#박스오피스1위를 남겼다.

'닥터 두리틀'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출연 및 제작에도 참여했으며 디즈니 제작진까지 합세했다. 더불어 '닥터 두리틀'은 4DX 및 더빙 포맷도 함께 화제를 모으며 올 겨울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원픽 영화로 각광받고 있다.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톰 홀랜드, 라미 말렉, 안토니오 반데라스, 마리옹 꼬띠아르 등이 가세했고 '골드' '시리아나' '어벤던'의 스티븐 개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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