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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엑소 첸의 결혼 및 2세 발표 후폭풍이 4일째 몰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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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팬클럽 엑소-엘 에이스 연합은 16일 공식 성명서를 발표, "첸이 엑소 멤버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지지 철회를 선언하며 SM엔터테인먼트에게 첸의 팀 퇴출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첸의 독단적인 행동은 엑소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했고 심각한 팬덤 분열 및 와해를 일으켰다. 첸의 퇴출을 요구하며 엑소 단체 활동 계획 중 이번 사태로 불발되거나 변경된 부분이 있다면 투명하게 공개해달라. 18일까지 요구사항에 대한 답변이 없을 시 직간접적인 시위를 감행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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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은 2월 29일 엑소와의 계약 만료 후 더 이상 광고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8년 간의 계약이 종결된 것은 우연의 일치였지만, 일부 팬들은 첸의 결혼 및 2세 발표 소식으로 네이처리퍼블릭이 마음을 돌렸다고 추측했다. 이에 네이처리퍼블릭 측은 "엑소 전속계약만료와 이번 이슈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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