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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명랑 만화를 연상케 하는 연출과 웃음을 자아내는 대사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MBC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연출 오진석/ 극본 안신유/ 제작 에이스토리)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에 오연서, 안재현, 김슬기, 구원, 허정민 배우가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다.
톡 쏘는 매력으로 안방극장 심(心)을 사로잡은 김슬기 또한 "미경이로 시청자분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현장에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해주신 감독님과 스태프들 좋은 글 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화기애애한 현장이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라며 "그리고 저희 드라마를 시청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말로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로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애틋한 짝사랑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신 구원은 "드라마를 보며 누군가는 작은 위로를 받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했기를 희망합니다"라고 운을 떼며 "여러 가지로 위로가 되는 작품으로 기억하고 싶습니다. 함께한 모든 분들 고생하셨고,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라는 말로 '하자있는 인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명랑 만화를 연상케 하는 감성과 로맨스와 코믹을 오가는 대사를 통해 결이 다른 인생 로코를 탄생시키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MBC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은 어제(1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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