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믿고 듣는 보컬퀸' 소녀시대 태연이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태연은 'City Love'(시티 러브)와 'Hands on Me'(핸즈 온 미), '스트레스 (Stress)' 무대에서는 통통 튀는 발랄함을, 'SomethingNew'(썸띵 뉴), '하하하 (LOL)' 등의 곡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무대로 상반된 매력을 선사함은 물론, 뜨거운 화제를 모은 영화 '겨울왕국2'의 OST '숨겨진 세상 (Into the Unknown End Credit Version)'과 'Better Babe'(베터 베이베) 등을 통해서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을 압도해, 장르를 가리지 않는 소화력으로 독보적인 디바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번 콘서트는 태연의 가장 깊은 내면의 보이지 않는 세상을 경험한다는 콘셉트로, 사라지고(Unseen) 드러나는(Seen) 대형 LED 연출과 스토리텔링을 전달하는 비디오를 통해 관객들이 한층 더 공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태연은 지난 콘서트 <'s…one TAEYEON Concert>(아포스트로피 에스…원 태연 콘서트)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향기 효과를 비롯해, 관객이 영상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효과를 주는 천장 프로젝션, 곡별로 다른 색깔로 변하는 응원봉 원격 제어 등 다채로운 무대 연출로도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한편, 태연은 서울을 시작으로 'TAEYEON Concert - The UNSEEN' 투어를 펼치며, 오는 2월 1일 싱가포르에서 공연의 열기를 이어간다.
narusi@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