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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김현철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슬럼프 고백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한 그는 최근 '이방인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윤종신이 가장 부럽다고 털어놔 관심을 집중시킨다.
김현철이 MBC '브론즈마우스' 수상을 앞둔 근황을 알린다. '브론즈마우스'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을 10년 이상 진행한 DJ에게 수여하는 상. 10년 동안 청취자들과 소통해오며 이 같은 결실을 보게 된 그가 남다른 감회를 전할 예정이다.
90년대부터 꾸준히 라디오 DJ로 활동해온 김현철은 유영석, 윤종신과 함께 '라디오 3대 천왕'에 뽑히기도 했다고. 그러나 김현철은 이에 "이해할 수 없다. 라이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김구라에 대한 폭로도 이어간다. 두 사람은 현재 MBC '복면가왕'에 함께 출연 중인 바. 이에 김현철은 김구라가 사실 '멘트 도둑'이라며 공개 저격해 폭소를 유발했다고 전해진다. 이들 사이에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데뷔 31년 차 가수 김현철의 슬럼프 고백은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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