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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효준이 얼굴 덕을 본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고등학교 때는 각 지역에서 학생들이 온다. 그런데 한 번도 안 싸우고 짱 먹었다"며 뜻밖의 얼굴 덕(?)을 본 사연을 밝혀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덧붙여 박효준은 짱을 유지하기 위한 은밀한 규칙도 전수했다. "첫 번째 규칙은 카리스마를 보여주기 위해 3년 내내 말을 별로 안 하는 것. 두 번째는 3년 내내 절대 싸우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MC 김용만이 "싸우면 들통 날까봐 그러냐"했더니 "맞다"며 왕년의 짱(?) 답지 않은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고.
외강내유 박효준의 퀴즈 도전기는 1월 29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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