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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성추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 판결을 받은 가운데 A씨에 대한 강경대응을 이어간다.
김호영은 지난해 11월 18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이전과 같이 출연하며 "지금은 말을 아낄 수밖에 없다. 다만, 절대 실망시켜드리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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