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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임원희가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장기태는 새 원장으로 부임한 박민국(김주헌 분)의 물품을 준비하기 위해 사람들과 함께 사무실을 둘러봤다. 하지만 낡은 물품들에 난색을 표하자 "여 원장님께서 워낙에 소박하신 분이셨습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전부 다 바꿔 달라는 주문에 "어떤 모델을 원하시는지 말씀해 주시면 바로 교체해 드리겠습니다"라며 태세전환을 보였다. 임원희는 그만의 색깔로 장면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렇듯 임원희는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극의 중요한 흐름을 이끌어 가며 묵직한 존재감을 더하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연기 스타일로 유쾌함을 곁들이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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