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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RTS게임 '워크래프트 3'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를 29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워크래프트 3'는 블리자드가 이룬 가장 자랑스러운 업적 중 하나로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여전히 RTS 장르의 귀감이 되는 게임으로 여기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플레이어들이 좋아하는 부분들은 유지한 채 게임을 현대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였고, 모든 이들이 우리가 그 목표를 이뤘다고 동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래픽의 경우 새롭게 개선된 캐릭터, 구조물, 환경, 애니메이션 및 그래픽 효과 등을 통해 오리지널 게임을 현 시대에 맞게 재탄생시켰다. 또 플레이어들은 오리지널과 '리포지드' 구분 없이 함께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이밖에 오리지널 음성을 포함해 '리포지드'를 위해 리마스터 및 개선된 사운드, 그리고 새로운 월드 에디터를 선보인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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