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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아나운서 장예원이 '컬투쇼'에서 '씨네타운' 새DJ다운 입담을 자랑했다.
이어 '씨네타운' DJ로 발탁된 것에 대해 "그만둔 지 딱 3년이 됐었다. 너무 떨리더라. 템포도 빠르고 너무 떨렸다. 한 시간이 짧지만 알찬 프로그램이라 너무 떨었던 것 같다"며 "어떤 배우들을 만나게 될지 기대하고 있다"고 첫 방송 소감을 드러냈다.
'씨네타운' DJ 애칭에 대해서 장예원은 '사랑스럽다'에서 나온 '랑디', '귀엽다'에서 '뀨디' 등이 나왔는데 '예디'라는 애칭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그 애칭 그대로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장예원은 배우 손예진을 닮았다는 한 청취자의 말에 "아니다"라고 하면서도 "손예진 씨 정말 좋아한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김정은 씨, 송소희 씨 닮았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 실제로 송소희 씨 인터뷰를 했는데 진짜 많이 닮았더라"라고 밝혔다.
대학생 때 학교에서 예쁘기로 소문났었다는 제보에는 "그렇지는 않았다. 여대였는데 그런 건 없었다"며 "학원에서도 있으면 있었다고 할 텐데 전혀 없었다"고 연신 겸손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어 고등학교는 남녀공학이지 않았냐"는 김태균의 끈질긴 질문에 "맞다. (인기가) 조금 있었다"고 고백했다.
방송 말미, 0표를 받은 유민상은 앞서 유튜브 채널을 홍보했던 것이 무색하게 "저 유튜브 안 합니다. 구독 취소해주세요"라고 외치는 벌칙을 받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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