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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하이에나' 주지훈이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 "'하이에나', 선택하지 않을 이유 없었다"
주지훈에게 '하이에나'는 어떤 매력으로 다가왔을까. 그는 "'하이에나'는 법정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지만, 법정에만 매여 있는 드라마는 아니다. 심각하지만 유머러스하고, 진지하지만 무겁지만은 않은 드라마라 시청자분들이 재미있게 보실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 "단박에 정의할 수 없는 윤희재, 그래서 매력적"
'하이에나'는 강렬한 캐릭터 드라마로서의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여타 드라마 속 변호사들과는 다른 독특한 캐릭터의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주지훈은 그가 연기할 윤희재에 대해 "극 중 설정은 엘리트 중 엘리트로 살아온 변호사계의 금수저이지만, 윤희재는 하이에나인지 강아지인지, 강아지 중에도 소형견인지 대형견인지 단박에 정의 내릴 수 있는 캐릭터가 아니다. 그런 점이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말하며, 상황과 상대에 따라 다양한 얼굴을 보여줄 윤희재의 모습을 예고했다.
◆ "장태유 감독님, 저의 어떤 모습을 끌어낼지 기대돼"
스크린에 이어 안방극장까지, 매 작품 새로운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주지훈은 이번 '하이에나'에 어떻게 임하고 있을까. 주지훈은 "제가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기 보다, 저 자신도 감독님이 저의 어떤 모습을 끌어내 주실지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하이에나'의 첫 방송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한 마디로 정의 내릴 수 없을 만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윤희재는 과연 어떤 캐릭터일까. 또 팔색조 배우 주지훈은 윤희재를 어떻게 그려나갈까. 오는 2월 21일 금요일 밤 10시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서 그 베일이 벗겨진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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