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전무후무한 세계관으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한 드림캐쳐가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연다.
"악몽 시리즈는 동화책을 보는 느낌이었다. 결말을 잘 짓고 새로운 이야기를 쓰는 작가의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에는 디스토피아, 즉 반 이상향을 세계관으로 삼았다. 아이돌 노래에는 사랑 노래가 많긴 하지만 우리는 데뷔 때부터 악몽에 관한 이야기, 우리만의 이야기를 써왔다. 그래서 동화책을 읽듯 가사가 나왔다. 우리의 이야기를 쓰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지유)
|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이슈를 타이틀곡으로 더 보여 드리려고 했던 것 같다. 꿈은 상상에 기반을 두기 때문에 소재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현실세계와 꿈을 연결해 표현할 수 있는 게 무궁무진하다."(가현, 지유)
|
"근래 추세가 멋있고 파워풀한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처음부터 걸크러시 콘셉트를 해왔기 때문에 농익은 멋짐이 있다. 멋있는 콘셉트라고 하면 드림캐쳐가 먼저 떠오르고 목소리 자체도 다들 허스키하고 멋있다."(수아)
"다 멋있지만 각자 주장하는 의미가 다르다. 우리는 판타지적 요소와 내포하는 의미가 합쳐진, 강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유현)
|
"썸니아(드림캐쳐 팬클럽)와 회사, 가족들 덕분이다. 막 데뷔했을 때는 내가 잘되고 싶었고 내가 성공하고 싶었다. 하지만 요즘은 내 주변 사람들을 위해 조금더 베풀고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 것 같다. 팬들은 산소같은 존재다. 우리와 항상 일상을 같이 하지 않나.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소중한 분들이다."(지유)
"팬들은 치료제 같은 존재다. 힘들다가도 팬분들의 말을 들으면 힘이 난다."(유현)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드림캐쳐컴퍼니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