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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김종국이 발목부상으로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한 이광수의 생일을 '런닝맨' 식으로 축하했다.
김종국은 19일 개인 SNS에 "광수야 언능 나아서 빨리 와~ ㅎ get well soon! Miss u bratha"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생일에 당사자의 과거 굴욕 사진 등을 올리며 축하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런닝맨'만의 끈끈한 우정의 한 표현이다.
앞서 이광수는 지난 15일 교통사고를 당해 발목을 다쳐 18일 발목 수술을 받으면서 '런닝맨' 촬영에 불참했다. 방송 관계자는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런닝맨' 촬영에 함께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수술과 회복이 우선이기 때문에 회복을 지켜본 후 촬영 합류 시점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킹콩엔터엔먼트 측 관계자는 "지난 주 교통사고를 당한 것이 맞다. 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라며 "발목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광수는 지난 해 '나의 특별한 형제'와 '타짜: 원 아이드 잭'으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올해 개봉하는 현실 재난 영화 '싱크홀'의 주연을 맡았다. 고정 출연 중인 장수 예능 '런닝맨'에서 활약하며 '아시아의 프린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국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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