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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및 연극 공연 중단이 잇다르고 있는 가운데 신시컴퍼니의 뮤지컬 '아이다' 부산 공연과 국립극단의 연극 '화전가' 공연이 취소됐다.
신시컴퍼니는 25일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뮤지컬 '아이다'를 전체 취소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는 오는 29일까지만 공연되며, 신도림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3월 8일 개막 예정이었던 뮤지컬 '맘마미아'는 4월 7일로 개막을 연기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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