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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고(故) 심진보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됐다.
서울예술대학교 동기인 배우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나의 03 동기 심진보. 사랑해."라는 글을 게재하며 고 심진보를 애도하기도 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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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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