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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개그우먼 박나래가 '밥블레스유2' 첫방부터 대세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김숙이 파란 청재킷에 삼선 슬리퍼를 신고 개그 분장에 가까운 레트로 룩으로 나타나자 "여기가 작은 코미디 빅리그 같은 곳이었다. 다음 촬영 때 두고 봐라"라며 원조 분장 여신의 각오를 다져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이어 레트로 사진관을 찾은 박나래는 "'밥블레스유'는 첫 촬영과 마지막 촬영 때 몸이 다르다"는 송은이의 말에 "그럼 눈바디를 찍어 놓자. 우리도 옷 벗고 찍자. 제가 배를 까겠다"며 배를 노출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에 박나래는 "제가 사실 연예대상이 아니라 배상이다"라는 자폭 개그로 웃음 폭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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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나래는 신당동에 위치한 외관과 내부가 전혀 다른 콘셉트 바를 소개하고, 멤버들에게 요즘 신입생들 사이에서 핫하다는 인싸 게임을 제안하는 등 시즌2에 새롭게 투입된 멤버답게 '밥블레스유'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며 완벽 적응하는 모습으로 2019 연예대상 개그맨의 예능감을 마음껏 뽐냈다.
한편, 2019년 MBC 연예대상 대상 수상 이후 최고의 개그우먼으로 우뚝 선 박나래는 Olive '밥블레스유2'를 비롯해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tvN '코미디빅리그' '도레미마켓'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사진 제공 : Olive <밥블레스유2> 영상 캡처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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