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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아내의 맛' 노지훈♥이은혜, 비주얼家 합류→함소원X마마, 다이어트 DVD 제작 돌입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3-10 23:52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내의 맛' 노지훈 이은혜 부부가 첫 등장했다. 함소원과 마마는 '고부 다이어트 영상' 제작에 돌입했다.

10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노지훈-이은혜 부부와, 함소원-중국 시어머니 마마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전국민 지훈 앓이'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노지훈은 이날 아내 이은혜, 아들과 함께하는 달달한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노지훈은 결혼 3년 차 아기 아빠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완벽 피지컬과 꽃 미모로 여심을 저격했다. 일어나자마자 홈트레이닝으로 몸을 푼 노지훈은 '미스터트롯'을 틀어 자신이 노래부르는 모습을 감상했다. 그는 "화면에 나오는 제 모습이 너무 좋다"고 자기애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현직 레이싱 모델로 활동 중인 아름다운 미모의 아내 이은혜와 아들 이안이가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15개월인 아들 이안이는 아빠 노지훈을 똑 닮은 완성형 이목구비로, 벌써부터 꽃미모를 자랑하면서 역대급 '비주얼 패밀리'의 모습을 보였다.

가족이 모두 기상하자 노지훈은 '노주부'로 변신, 직접 아들의 밥을 만들어주고 먹여주는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아내와 식사를 했고, 밥을 먹으면서도 계속 '미스터트롯' 속 자신의 모습을 감상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아내는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런데 노지훈-이은혜 부부의 달달 분위기를 살벌하게 진정시킬 센 언니들이 등장, 반전을 안겼다. '미스터트롯' 본방사수를 위해 노지훈의 큰누나와 작은누나가 집에 급습한 것. 노지훈의 누나들은 갑자기 전화를 해 집을 방문하겠다고 알렸고, 노지훈은 얼떨결에 허락했다. 하지만 이은혜는 시누이들의 기습 방문 통보에 "나한테 물어봤어야지 그냥 알았다고 하면 어떡하냐"고 불편해하며 "집에 준비된거 없는 상태로 오면 너무 민망하다. 다음부터는 선약하고 왔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이후 한 자리에 모인 가족들은 음식을 먹으며 '미스터트롯'을 본방사수, 노지훈이 경쟁하는 모습을 봤다. 하지만 가족들의 열띤 응원에도 노지훈은 아쉽게도 다음라운드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아쉬운 최종탈락에 가족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거기까지 올라간것도 대단한거다. 잘했다"고 노지훈을 위로했다.



'트롯둥이' 홍잠언, 임도형은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발레 교습소를 방문했다. 다소 통통한 몸매의 두 사람은 부족한 유연성 때문에 힘들어하면서도 열심히 발레 자세를 따라했다.

이어 두 사람은 치과를 방문했다. 트롯 가수의 필수요소인 건치를 위해 치과를 찾은 것. 임도형은 아랫니에 치석이 있었고, 이에 스케일링을 받았다. 홍잠언은 충치가 있었고, 이에 1시간 30분간 치료를 받았다.

이후 이들은 신상 트롯 슈트를 입고 노래 교실을 방문했다. 홍잠언, 임도형은 "내가 선생님 자격도 없는데 잘 가르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자신없어했지만, 이내 수업이 시작되자 노련한 진행솜씨로 수강생을 쥐락펴락하며 열강했다. 또한 임도형은 박명수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케스트로 출연, 지상파 라디오에 진출했다.


2008년에 출시 된 '2008 요가 DVD'가 인기를 끌면서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등극, '탑골 다이어트 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함소원. 이날 함소원은 자신의 '2008 요가 DVD' 직거래를 위해 손수 배송을 나섰다. 직접 팬과 만난 함소원은 과거 '요가 DVD'의 역주행과 인기에 행복해했다.

생각보다 뜨거운 반응을 체감한 함소원은 내친김에 중국 마마까지 합세한, '2020년 新버전 다이어트 DVD' 제작을 기획했다. 함소원은 "마마가 실제로 살이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면 대박일 것 같다. 20대에서 80대까지 전 연령이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비법을 보여주자"고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아내의 맛' 대표 '먹방 여신' 마마는 다이어트 DVD 제작 제안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함소원은 "모델 같은 특급 몸매가 될 수 있다"면서 마마를 설득했고, 고민하던 마마는 이내 "나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서 동의했다.

이후 두 사람은 DVD 동작을 배우기 위해 트레이너 선생님을 만났다. 요가복을 입은 함소원은 출산 후에도 여전히 '완벽한 S라인'을 과시해 놀라움을 안겼다. 다이어트와는 일절 상관없는 행보를 이어오던 마마는 함소원의 넘치는 열정에 떠밀려 혹독한 운동을 시작했지만, 몇분 하지도 않아서 녹다운 되고 말았다. 이어 두 사람은 줌바 댄스 학원으로 향했고, 마마는 몸치와 박치였지만 열정적인 텐션으로 열심히 동작을 따라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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