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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아내의 맛' 함소원X마마, 新'고부 다이어트 영상' 프로젝트 "특급 몸매될 것"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3-11 06:50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과 마마가 '고부 다이어트 영상' 제작에 돌입했다.

10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중국 시어머니 마마가 2020년 新버전 다이어트 DVD 출시를 위한 '고부 다이어트 영상' 제작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08년에 출시 된 '2008 요가 DVD'가 인기를 끌면서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등극, '탑골 다이어트 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함소원. 이날 함소원은 자신의 '2008 요가 DVD' 직거래를 위해 손수 배송을 나섰다. 직접 팬과 만난 함소원은 과거 '요가 DVD'의 역주행과 인기에 행복해했다.

생각보다 뜨거운 반응을 체감한 함소원은 내친김에 중국 마마까지 합세한, '2020년 新버전 다이어트 DVD' 제작을 기획했다. 함소원은 "20대에서 80대까지 전 연령이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비법을 보여주자. 마마가 실제로 살이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면 대박일 것 같다. 12년전 것도 사는데 2020 버전은 얼마나 잘 팔리겠느냐"고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아내의 맛' 대표 '먹방 여신' 마마는 다이어트 DVD 제작 제안에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함소원은 "모델 같은 특급 몸매가 될 수 있다"면서 마마를 설득했다. 고민하던 마마는 이내 "나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서 동의, 다이어트에 들어갔다.

이후 두 사람은 DVD 동작을 배우기 위해 트레이너 선생님을 만났다. 운동복으로 갈아입은 함소원은 출산 후에도 여전히 늘씬함 몸매를 과시해 놀라움을 안겼다. 마마는 함소원의 넘치는 열정에 떠밀려 혹독한 운동을 시작했지만, 몇분 하지도 않아서 녹다운 되고 말았다. 이어 두 사람은 줌바 댄스 학원으로 향했고, 마마는 몸치와 박치였지만 열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열심히 동작을 따라했다.


고된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마마와 함소원. 때마침 진화가 비빔밥을 만들어 저녁 식사 중이었고, 이에 마마는 비빔밥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하지만 함소원은 "지금 드시면 운동한 거 다 무용지물 된다"고 만류하며 "다이어트 식단을 만들었다"고 마마에게 닭가슴살과 고구마를 전해줬다.

양념이 하나도 안 된 다이어트 식단을 힘들게 먹던 마마는 결국 함소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몰래 양념장을 꺼내 찍어 먹었다. 또한 자기 전, 화장실에 숨어 함소원 몰래 딸기를 먹어 웃음을 안겼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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