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선을 넘는 녀석들' 전현무 김종민 정유미가 조선판 '부부의 세계' 열연을 펼친다.
특히 정유미는 인현왕후를 연기하던 중 '현실 정유미'를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인현왕후를 폐위시킨 뒤 다시 그리워하는 숙종의 편지에 저도 모르게 속마음을 말한 것. 숙종의 편지는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구 남친' 표 "자니?" 메시지를 연상하게 했다고. 정유미는 "이건 씹어야 된다"며 폭풍 몰입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구 남친' 숙종의 편지에는 어떤 미련 가득한 내용이 담겨 있었을까.
그런가 하면 인현왕후의 정치적 뒷배 우암 송시열 역에 유병재가 캐스팅되며 더욱 폭풍 같은 이야기가 펼쳐졌다고 한다. 조선판 '부부의 세계'는 과연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 4월 12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3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