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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동상이몽2' 김동욱 PD가 뒷이야기를 전했다.
다음 주에는 배우 하재숙이 합류한다. 하재숙은 스킨 스쿠버를 하며 우연히 만난 동갑내기 남편과 2년 6개월간의 열애 끝에 2016년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강원도 고성에서의 깨소금 쏟아지는 결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 PD는 하재숙의 섭외에 대해 "스페셜 MC로 활약했던 인연도 있고 인스타그램에 봐도 남편의 뒷태만 공개돼 있다"며 "너무 행복하게 사는걸 보면 '이 여배우와 사는 남편이 어떤 분일까' 궁금했다. 미팅을 가졌고, 끈질긴 섭외 끝에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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