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노지훈이 아내가 준비한 결혼기념일 깜짝 이벤트를 자랑했다.
20일 노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의 결혼기념일 깜짝 이벤트를 공개했다. "스케쥴 끝나자마자 집으로 왔더니 아내가 결혼기념일이라고 식당도 예약해놓고 꽃꽂이도 직접 해준 꽃다발과 ..현금 선물을..(난 통장에 구멍난줄알았는데 1년동안 모은 비자금이라네요..더감동) 이것이 진정 아내의 맛"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돈이 담긴 상자와 꽃다발, 고기를 열심히 뜯고 있는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아내가 비자금으로 마련한 현금 선물이 큰 감동을 안긴다.
한편 노지훈은 지난 2018년 세 살 연상의 레이싱 모델 이은혜와 결혼해 아들 노이안 군을 얻었다. 그는 최근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 '아내의 맛'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