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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뽕숭아학당' 임영웅이 '감성 장인'이라는 수식어에 맞는 절절함으로 백지영을 눈물짓게 한다.
또한 "무대 위에서 '화가가 되어라'"라는 백지영의 남다른 한 수까지 받게 된 트롯맨 F4는 감성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고 충전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인다.
'트롯 히어로' 임영웅은 '총 맞은 것처럼'으로 발라드에 도전해 감성 장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극강의 절절함을 뿜어내 무대를 지켜보던 백지영을 눈물짓게 했다.
이찬원은 꽁꽁 숨겨왔던 비장의 무기를 꺼내든 무대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백지영의 '봄날은 간다' 가창에 즉흥 피아노 연주를 더하면서 어메이징한 합동 무대를 선보인 것. 또한 미리 댄스 연습까지 해온 장민호는 '내 귀의 캔디'에서 '캔디맨'을 자처해 댄스 실력을 자랑하며 백지영과 듀엣 공연으로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그런가 하면 트롯맨 F4는 자신들의 연애 경험담 등 '진짜 나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백지영이 놀라움과 황홀함을 감추지 못하고 찬사를 터뜨린 트롯맨들의 4인 4색 도전 무대는 과연 어떻게 꾸며졌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트롯맨 F4'는 첫 수업에서부터 높은 집중력으로 수업에 임하며 백지영 레전드의 가르침을 스펀지처럼 흡수했다. 그리고 자신만의 색깔을 더한 무대를 소화해냈다"라며 "최고의 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 '트롯맨 F4'의 성장 모습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뽕숭아학당' 2회는 오늘 오후 10시에 방송 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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