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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러브캐처2' 김가빈과 '럽스타그램' 의혹→열애설까지…양측 "사생활 확인 불가" [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5-20 21:26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빅뱅 탑(본명 최승현, 33)이 '러브캐처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김가빈(23)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양측은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빅뱅 탑과 김가빈의 열애설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탑과 김가빈의 SNS에 '럽스타그램'의 흔적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 네티즌은 두 사람이 사귄다는 증거로 같은 잠옷을 입고 있는 사진,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 등을 내놨다. 탑과 김가빈은 비슷한 시기에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탑과 김가빈이 다른 지인들 사이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 의혹은 자연스럽게 열애설로 번졌다. 이에 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김가빈의 소속사 SM C&C 역시 "(열애설)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양측의 입장에도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은 더 커져가고 있다.

한편, 김가빈은 지난해 엠넷 '러브캐처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김가빈은 배우 하지원 닮은꼴로 주목 받았고, 김인욱, 정찬우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이후 김가빈은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배우 활동을 예고했다.

빅뱅 탑은 지난해 7월 소집해제 후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10월로 연기됐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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