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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5년 동안 필라테스로 운동하며 탄탄하게 만든 몸을 공개했다. 안영미는 "예전에 누드 화보를 찍었는데, 그땐 무조건 마르면 예쁜 줄 알고 무리해서 굶어가며 몸을 만들었어요. 이번엔 내 몸을 먼저 생각하면서 운동을 했기 때문에 좀 다를 거란 생각을 했죠"라며 "방송에서 저는 흥청망청 막 사는 것처럼 보이잖아요. 그 뒤에서는 이렇게 열심히 운동하는 의외의 안영미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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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코미디언으로서 다양한 무대에 오르고 영화를 직접 만들고 싶다는 안영미는 "영화 '행오버'를 여자 버전으로 만들어 보고 싶어요. 제 주변 사람들의 일상을 에피소드로 만들어도 충분히 재미있는 얘기가 나올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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