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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전미도가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미 뮤지컬계에서는 14년차 베테랑 배우이지만 안방극장에서는 신인에 가까운 그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극중 신경외과 전문의 채송화는 완벽한 실력과 따뜻한 마음씨를 갖춘 캐릭터로 전미도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했다.
유연석과는 이미 안면이 있던 사이였다. "제 공연을 보시고 한 시상식에서 저에게 먼저 인사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었거든요. 그런데 2차 오디션을 보고 나오는에 우연히 마주친 거예요. 유연석 씨는 그래서 제가 오디션을 본 걸 알고 있었죠. 그리고 감독님과 통화하면서 고맙게 저를 추천해주셨나봐요. 정작 신원호 감독은 제 공연을 본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이우정 작가님은 '어쩌면 해피엔딩'이라는 작품을 보시고 저를 알고 계셨고요."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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